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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철학

타코마 다리의 붕괴와 공진현상

 

1940년 7월 1일에 개통된 타코마 해협 다리는 전장 1600m로 당시 세계에서 3번째로 긴 다리였다. 다리의 붕괴는 11월 7일에 일어났다. 아침부터 바람에 의한 진동이 계속되었는데, 풍속이 19m/s에 이르자 그때까지 상하방향으로 이루어진 진동에 변화가 일어났다. 이러한 진동이 1시간 정도 계속된 후 1/4정도 되는 지점이 끊어지면서 다리는 붕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