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썸네일형 리스트형 MB, 우리 안의 괴물 - 고삐풀린 욕망, 망가진 정치 1. 2006년 개봉된 영화 은 누적 관객수 1300만명을 돌파함으로써 한국 영화사의 모든 기록을 갈아 치웠다. 이 기록은 2012년 현재 아직 까지도 깨어지지 않고 있다. 어떻게 그것이 그렇게 초대박이 될 수 있었을까? 영화 자체에서 찾아보려는 시도는 무망해 보인다. 우선 특수효과? 엉금엉금 기어가며 퍼덕거리는 그 엉성한 꼬리치기? 솔직히 헐리우드 B급 영화에도 못미친다. 그러면 내용... 그들이 보여주는 끈끈한 가족애? 솔직히 흔하디 흔해서 식상할 지경이다. 그거야말로 헐리우드 재난영화의 단골 메뉴가 아닌가? 무엇하나 특별할 것도 없는 진부한 영화가 어떻게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을까? 주제나 내용 그리고 연출에 있어서 훌륭해서 히트칠만 하니까 히트친 영화들도 많다. 그러나 가끔 그렇지도 않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