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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유토피아,디스토피아

녹색혁명의 비밀



Eating Fossil Fuels by Dale Allen Pfeiffer



인류는 (모든 다른 동물들과 마찬가지로 ) 그들이 먹는 음식에서 에너지를 끌어낸다. 지난 세기까지, 이 행성에서 이용할 수 있는 모든 음식 에너지는 광합성을 통해서 태양으로부터

나온 것이었다. 식물을 먹든지 식물을 먹고 자란 동물을 먹든지 음식 속에 있는 에너지는 궁극적으로 태양으로부터 나온 것이었다. 햇빛이 어느 날 고갈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소리였을 것이다. 햇빛은 풍부하고 재생되는 자원이고 광합성 과정은 이 지구상의 모든 생명을 먹여 살렸다. 그것은 또한 주어진 시점에 생성될 수 있는 음식의 양에 한계를 그었다. 따라서 인구 성장에도 한계를 그었다.


태양 에너지는 유한한 비율로 지구로 흘러들어 온다. 식량 생산을 늘리기 위해서는 경작 면적을 늘리고 경쟁자들을 쫓아내야 한다. 식량 생산에 필요한 에너지양을 늘리는 다른 방법은 없다. 인구는 다른 모든 것들을 내쫓고 점점 더 많은 이용 가능한 태양 에너지를 전유함으로써 증가한다.


농업 생산을 확장할 필요성은 에너지 기반(농업 생산은 에너지 기반의 진정 본질적인 부분이다)의 확장과 더불어 기록된 역사에서 대부분의 전쟁 뒤에 있는 동기 중의 하나이다.


유럽인들이 더 이상 경작을 확장할 수 없을 때, 그들은 세계 정복이라는 과업에 착수했다. 탐험가들 뒤에 정복자들, 교역상들, 정착 인들이 뒤따랐다. 팽창에 대해 선언된 이유들은 교역, 탐욕, 제국 또는 단지 호기심이었을는지 모르지만 밑바닥에는 그것은 다 농업 생산의 확장에 대한 것들이었다. 탐험가들과 정복자들이 다닌 곳마다 그들은 약탈을 행했을지 모르지만 그들은 플랜테이션을 남겼다. 그리고 정착민들은 땅을 정리하고 그들의 밭을 만들기 위해 땀 흘렸다. 이 정복과 팽창은 더 이상의 팽창을 위한 여지가 없을 때까지 계속되었다.


분명히 오늘날까지도 지주와 농부들은 농업 생산을 위한 더 많은 땅을 위해 싸우고 있지만 그들은 부스러기를 놓고 다투고 있다. 오늘날, 지구상의 거의 모든 생산 가능한 땅은 농업에 의해 이용되고 있다. 사용되지 않고 남아 있는 것은 너무 가파르든지 너무 습한 것이던지 너무 건조하든지 토양 양분이 결핍된 것들이다.


면적을 늘려서 농업 생산량을 더 이상 증가시킬 수 없을 그 때에 바로 새로운 혁신이 이미 이용되고 있는 경작지의 더 철저한 이용을 가능하게 했다. “병충pest” 제거와 농업을 위한 전유, 농업의 기계화가 정지 작업과 땅 갈기를 촉진시키고 한 사람에 의해 경작될 수 있는 농토의 양을 증가시킴에 따라, 산업 혁명과 더불어 가속화 되었다.


현재 모든 토지에 기초한 광합성 능력의 거의 40%가 인류에 의해 전유되고 있다. 미국에서 우리는 광합성에 의해 포획된 에너지의 반 이상을 쓰고 있다. 우리는 이 지구상의 모든 최고의 땅을 차지했고 자연의 나머지 생물들은 남겨져 있는 것으로 연명해야 한다. 명백히 이것이 멸종과 생태계 스트레스의 주요한 요인들 중의 하나이다



녹색혁명


1950년대와 1960년대에 농업은 보통 녹색 혁명이라고 지칭되는 급격한 변환을 겪었다. 녹색혁명은 농업의 산업화로 귀착되었다. 진보는 부분적으로는 잡종 식용 식물에서 연유하는데, 더 생산적인 식량작물로 이끌었다. 1950-1984에 녹색 혁명이 세계 전체에 걸쳐 농업을

변모시킴에 따라 세계 곡물 생산은 250% 증가했다. 이것은 인간 소비에 이용될 수 있는 음식 에너지양의 엄청난 증가이다. 이 부가적인 에너지는 들어오는 햇빛의 증가에서 연유한 것도 아니고 새 토지에 농업을 도입한 결과도 아니다. 녹색 혁명을 위한 에너지는 비료(천연가스), 살충제(석유), 탄화수소 연소 관개라는 형태로서 화석 연료에 의해 제공되었다.


녹색혁명은 전통적 농업의 에너지 투입량의 평균 50배의 에너지 유입을 농업에 증가시켰다. 가장 극단적인 경우에 농업에 의한 에너지 소비는 100배 이상 증가하였다. 미국에서 매년 미국인 1인을 먹이기 위해 400갤런의 석유에 해당하는 에너지가 투입되고 있다(1994년 자료). 농업 에너지 소비는 다음과 같이 분류될 수 있다.


무기질 비료에 31%

기계류 작동에 19%

수송에 16%

관개에 13%

가축 키우는데 08%

작물 건조에 05%

살충제 생산에 05%

기타 08%


포장, 냉동, 소매지에의 수송, 집 요리에 들어가는 에너지 비용은 여기에 계산되지 않았다.


현대 농업의 에너지 집약 정도에 대한 감을 주기 위해, 비료에 쓰이는 1kg의 질소를 생산하면 경유 1.4-1.8 리터에 해당하는 에너지가 필요하다. 비료 연구소에 의하면 2001년 6월 30에서 2002.6.30 사이에 미국은 12, 009,300 톤의 질소 비료를 사용했다. 1.4리터로 계산해도 경유 153억 리터 또는 9620만 배럴이 된다.


물론 이것은 현대 농업의 에너지 요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대략적 비교일 뿐이다. 진정한 의미에서 우리는 화석 연료를 먹고 있다. 그러나 열역학 법칙 때문에 농업에서 에너지 투입과 산출에서 직접적 대응관계는 없다. 점차 뚜렷한 에너지 손실이 있다. 1945-1994 사이에 농업에 에너지 투입은 4배 증가했지만 작물 산출은 단지 3배 증가했다.


그 이후로 에너지 투입은 대응하는 곡물 산출의 증가 없이 계속 증가했다. 우리는 한계 수확이 0이 되는 곳에 도달했다. 그럼에도 토질 악화와 병균 통제의 증가하는 요구와 관개를 위한 에너지 비용의 증가 때문에 현대 농업은 단지 현재의 작물 산출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에너지 사용량을 계속 증가시켜야 한다. 녹색혁명은 파산되고 있다.


화석 연료 비용


태양 에너지는 태양으로부터 지구로 오는 유입율에 의해서만 제한되는 재생 자원이다. 다른 한편 화석 연료는 거의 무제한적 비율로 사용될 수 있는 재고 타입의 자원이다. 그러나 인간적 시간 규모로는 화석 연료는 재생가능하지 않다. 원하는 대로 꺼내 쓸 수 있지만 결국은 소진되고 말 지구의 에너지 저축이다. 녹색 혁명은 이 저축을 꺼내서 농업 생산을 증가시키는데 사용하였다.


미국에서의 총 화석 연료 사용은 지난 40년간 20배 증가하였다. 미국에서는 개발도상국 사람들보다 1인당 20-30 배 더 많은 화석연료를 소비한다. (미국에서 농업은 직접적으로 모든 에너지 사용의 17%를 차지하고 있다 ). 1990년에 1헥타르의 땅에서 식량을 생산하는데 대략 1000리터(6.41 배럴)의 석유를 사용하고 있다.


1994년에 David Pimentel와 Mario Giampietro는 농업에서 산출/투입 비율이 1.4정도라고 계산하였다. 0.7 kcal의 화석 연료를 소비하면 미국 농업은 1 kcal의 음식을 생산하였다. 이 비율에서 투입 숫자는 유엔의 FAO 통계에 기초하고 있는데 그것은 단지 비료(비료 재료는 포함 안 됨), 관개, 살충제(살충제 원료는 포함 안 됨) 그리고 기계류와 밭 작업을 위한 연료만을 고려하고 있다. 고려되지 않은 다른 농업 에너지 투입으로는 작물 건조를 위한 에너지와 기계류, 농장으로 오가는 수송, 전기, 그리고 농장 건물과 하부구조의 건설과 유지 보수들이다. 이들 에너지 비용을 더하면 투입/산출 에너지 비율은 1로 내려간다. 아직 이것은 포장, 소매점으로의 배달, 냉장과 집 요리는 포함하고 있지 않다.


같은 해에 나중에 나온 후속 연구에서 Giampietro와 Pimentel은 농업의 순 화석 연료 에너지 비율에 대한 더 정확한 비율을 이끌어 내었다. 이 연구에서 저자들은 에너지 투입의 두 형태를 정의했다: 체내(Endosomatic) 에너지와 체외(Exosomatic) 에너지.


체내 에너지는 음식 에너지가 물질 대사를 통해서 인체의 근육 에너지로 변형될 때 생성되는 것이다. 체외 에너지는 트랙터에서 가솔린을 태울 때와 같이 인체 바깥에서 에너지를 변형시킴으로써 생성된다. 이 방법으로 저자들은 화석 연료 투입만을 볼 수 있었고 다른 투입들에 대한 비율을 계산할 수 있었다.


산업혁명 전에는 , 체내와 체외 에너지의 거의 100%가 태양 에너지였다. 화석 연료는 현재 미국과 선진국에서 쓰이는 체외 에너지의 90%를 차지한다. 전 산업적 ,태양 구동 사회들에서의 전형적 체외/체내 비율은 약 4:1이다. 이 비율은 선진국들에서는 10 배 증가하여 40:1이고 미국에서는 90:1 이상이다.


체내 에너지를 쓰는 방법의 성질도 또한 변했다. 체내 에너지의 대부분은 더 이상 직접적 경제 과정에 동력을 전달하기 위해 쓰여 지지 않고 있다. 체내 에너지의 대부분은 기계를 작동시키는 체외 에너지의 흐름의 방향을 조절하는 정보의 흐름을 생성하기 위해 쓰이고 있다. 미국에서의 90:1의 체외/체내 비율로 보면 , 미국에서 사용된 1kcal의 체내 에너지는 90kcal의 체외 에너지의 순환을 유도한다. 예를 들면, 작은 가솔린 엔진은 1 갤런의 가솔린에 있는 38,000kcal의 에너지를 8.8 KWh (Kilowatt hours)로 전환시키는데, 이것은 1 사람이 3주간의 일에 해당된다.


그들의 연구에서 Giampietro와 Pimentel은 미국 음식 시스템에서 소비자에게 배달되는 1kcal의 음식을 생산하는데, 10 kcal의 체외 에너지가 요구된다는 것을 알아냈다. 이것은 포장과 모든 배달 비용을 포함하지만 집에서의 요리는 제외했다. 미국 음식 시스템은 음식 에너지로 생산하는 것보다 10배나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한다. 이 간극은 비 재생 화석 연료 재고에 의해 가능한 것이다.


미국에서 1인당 하루 3,500kcal가 필요하다고 하면, 10/1 비율은 하루에 1인당 35,000kcal의 비용이 된다. 그러나, 미국에서 체내 노동의 1시간 평균 수확이 약 100,000kcal의 체외 에너지라는 것을 고려하면 하루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요구되는 체외 에너지의 양은 단지 20분의 노동으로 성취된다. 불행하게도, 계산에서 화석 연료를 빼버리면 하루 식사는 1인당 111시간의 체내 노동을 요구하게 될 것이다; 즉 현행 미국의 하루 식사는 1인당 거의 3주의 노동을 요구하게 된다.


다음 10년 내에 화석 연료 생산이 하락함에 따라 식량 생산을 위해 쓸 수 있는 에너지는 더 적어질 것이다.


흙, 농경지 그리고 물


현대의 집약 농업은 지속가능하지 않다. 기술 의존적인 농업은 토양 부식을 증진시키고 지하수와 지표수를 오염시키고 과다 인출하였고 (주로 증가된 살충제의 사용으로) 심각한 공중 건강과 환경문제를 야기하였다. 토양 침식과 과용된 경작지 그리고 수자원 과다 인출은 다시 화석 연료와 탄화수소 제품들의 더 많은 사용으로 이끌었다. 더 맣은 탄화수소에 기초한 비료가 더 많은 살충제와 함께 적용되어야 한다; 관개수는 펌프하기 위해 더 많은 에너지를 요구하고 ; 화석 연료들은 오염된 물을 정화하기 위해 쓰인다.


1인치의 표토를 대체하는데 500년이 걸린다. 자연 환경에서는 표토는 썩어가는 식물 물질들과 풍화된 바위들에 의하여 쌓여지고 자라나는 식물들에 의하여 침식되어지는 것에서 보호된다. 농업에 의해 쓰이는 토양에서 침식은 매년 65%까지 생산성을 줄이고 있다. 미국 식량의 보고를 이루었던 전의 프레이리 대지는 지난 100년간의 농사로 그들의 표토의 반을 잃었다. 이 토양은 자연적 형성 비율보다 30배나 빠른 속도로 침식되고 있다. 한때 대평원을 덮었던 자연 풀들보다 농작물들은 훨씬 더 배가 고프다. 그 결과 남아 있는 표토는 점점 더 양분을 잃어 가고 있다. 토양 침식과 광물질 고갈은 미국 농경지에서 매년 약 200억$ 가치의 식물 양분을 제거하고 있다. 대평원의 많은 토양들은 작물을 생산하기 위해 탄화수소에 기초한 비료를 쏟아 부어야 하는 스펀지에 불과하다.


매년 미국에서 200만 이상의 에어커의 농지가 침식과 염화 그리고 물에 의해 흘러가서 소실되고 있다. 이 위에다, 도시화, 도로 건설, 그리고 산업은 매년 농지에서 100만 에어커를 요구하고 있다. 근사적으로 미국 대지 면적의 3/4는 농사와 상업적 조림에 바쳐지고 있다.


증가하는 인류 인구는 땅에 점점 더 압력을 가하고 있다. 우연찮게도 미국 대지 면적의 작은 부분만이 태양에 기초한 경제를 지탱하는데 필요한 태양에너지 기술에 이용될 수 있는 양만 남아 있다. 바이오매스를 수확하기 위한 대지면적도 비슷하게 제한되어 있다. 이런 이유 때문에 태양 에너지나 바이오매스의 개발은 농업을 희생해야 된다. 현대 농업은 또한 우리의 수자원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


농업은 모든 미국의 신선한 물 자원의 85%를 소비한다.


과다 인출은 많은 지표 수자원들 특히 서부와 남부에서 일어나고 있다. 전형적인 예는 콜로라도 강인데, 그것은 태평양에 닿을 때쯤이면 거의 말라 있다. 그러나 지표수는 관개에 쓰이는 물의 60%만 공급할 뿐이다. 나머지는 , 어떤 곳에서는 관개용수 대부분이 지하 대수층에서 온다. 지하수는 지표 틈을 통하여 빗물이 스며듦으로써 천천히 재충전된다. 매년 파내어지는 저장된 지하수의 0.1% 이하가 빗물에 의하여 대체되고 있다. 중서부 평원 지방의 많은 곳에 농업과 산업 그리고 가정 용수를 공급하는 Ogallala 대수층은 재충전 비율보다 160% 이상 매년 과다 인출되고 있다. Ogallala 대수층은 수십 년 안에 비생산적이 될 것이다.


현대 농업이 수자원에 가하는 수요를 옥수수 생산 농장을 보면 알 수 있다. 118 bushels/acre/year를 생산하는 옥수수 작물은 생장기에 500,000 gallons/acre의 물을 요구한다. 1 파운드의 옥수수를 생산하는데 1400 파운드(175갤런)의 물이 요구된다. 이 소비율을 줄이기 위한 모종의 조치가 취해지지 않으면 현대 농업은 미국을 물 위기로 몰아 넣는데 일조를 할 것이다. 지난 20년간 미국에서 탄화수소에 기초한 살충제 사용은 33배 증가했지만 매년 더 많은 농작물을 병충들에게 잃고 있다. 이것은 전통적인 윤작법의 포기의 결과이다. 미국의 옥수수 지대의 거의 50%가 계속 단일작물 재배되고 있다. 이것은 옥수수 병충의 증가를 가져오고 , 그것은 다시 더 많은 살충제의 사용을 요구한다. 옥수수 작물에 대한 살충제의 사용은 유전자 조작된 살충제에 저항하는 옥수수가 도입되기 전에 이미 1000배나 증가했다. 그러나 옥수수 손실은 여전히 4배나 증가했다.


현대의 집약 농업은 지속가능하지 않다. 대지에 손상을 입히고 물 공급을 고갈시키며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관개수를 퍼 올리고, 양분을 대체하고 , 방충을 제공하고 환경을 재정비하고 단지 작물 생산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하여 점점 더 많은 화석 연료를 요구한다. 그러나 이 필요한 화석 연료는 화석 연료 생산의 감소라는 수렁으로 곤두박질치려고 하고 있다.


미국의 소비


미국에서 1사람은 매년 평균 2175 파운드의 음식을 소비한다. 미국 소비자는 평균 매일 3,600 칼로리의 에너지를 섭취한다. 세계 평균은 매일 1인당 2,700 칼로리이다. 미국 칼로리 섭취의 19%는 패스트푸드에서 온다. 평균 미국 시민의 전체 음식 소비의 34%는 패스트푸드이다. 평균적으로 시민은 4끼 중 1끼는 외식을 한다.


평균 미국인의 칼로리 섭취의 1/3는 고기(주로 목장 제품들)에서 오는데, 1인당 연 800 파운드에 달한다. 이것은 미국 시민들은 그들의 칼로리의 40%를 지방에서 취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미국인들은 또한 대단한 물 소비자들이다. 10년전에 미국인들은 1,450 gallons/day/capita (g/d/c)을 소비하고 있었는데, 가장 큰 몫은 농업에 쓰였다. 인구 증가를 감안하면 2050년대의 소비는 700g/d/c가 될 것이라고 보여 진다. 이것은 화석 연료 생산의 감소를 고려하지 않은 것이다.


이 모든 식량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북미에 매년 60만 톤의 살충제가 요구된다. 이것은 전 세계 살충제 사용(250만 톤)의 1/5이상이다. 전 세계적으로 자연 공급원으로부터 공급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질소 비료가 매년 사용되고 있다. 인과 칼륨 같은 중요한 광물질들이 빠르게 소진되려고 하고 있다.


미국 전체 에너지 소비는 농작물과 산림 제품으로 수확된 태양 에너지 양의 3배 이상이다. 미국은 모든 미국 식물 바이오매스에 의해 해마다 포획되는 태양 에너지 총량보다 40% 이상 더 많이 매년 에너지를 소비한다. 북미에서의 1인당 화석 에너지 사용량은 세계 평균의 5배이다.


우리의 번영은 우리의 이웃이나 지구의 다른 생명들이나 우리의 자식들에 대한 어떠한 생각도 없이 세계 자원을 가능한 한 빨리 써 버리는 원칙 위에 세워져 있다.



인구& 지속 가능성


연 인구 증가울이 1.1%임을 고려하면 미국 인구는 2050년에 두 배가 된다는 결론이 나온다.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미국 인구에 보태지는 매 1인당 1 에커의 땅이 손실된다는 계산이 나온다. 현재 각 미국 시민에게 식량을 키우기 위한 1.8 에어커의 농지가 있다. 2050년에는 0.6 에어커로 줄어든다. 1인당 1.2 에어커가 현재의 식단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하다.


현재 단 두 나라가 곡물의 주요 수출국이다: 미국과 캐나다. 2025년에는 미국은 국내 수요 때문에 식량 수출국이 될 수 없을 것이다. 미국 경제에 미치는 충격은 식량 수출이 연 400억$ 이므로 말할 수 없을 정도일 것이다. 더 중요한 것은 전 세계에 걸쳐 수백만 사람들이 미국의 식량 수출이 없으면 굶어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국내적으로는, 3400만의 사람들이 2002년 센서스 자료에 의하면 빈곤층이다. 그리고 이 숫자는 놀랄 정도의 비율로 커지고 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충분한 식단을 얻지 못하고 있다. 화석 연료에 기초한 비료 대신에 낭비되고 있는 가축의 인분을 이용할 수 있다. 가축 인분은 현재 매년 필요한 비료양의 5배에 달한다고 추정되고 있다. 아마도 가장 효과적인 것은 우리의 식단에서 고기를 없애는 것이다.


Mario Giampietro and David Pimentel은 지속가능한 식량 시스템은 4가지 조건이 충족될 때에만 가능할 것이라고 가정했다:


1.환경적으로 건전한 농업 기술이 사용되어야 한다.


2. 재생 에너지 기술이 사용되어야 한다.


3. 에너지 효율의 커다란 증가가 1인당 체외 에너지 소비를 줄여야 한다.


4. 인구 크기와 소비는 환경 과정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것과 양립해야 한다.



처음의 3가지 조건이 충족되고 1인당 체외 에너지 소비가 반 이하로 준다고 가정했을 때, 저자들은 지속 가능한 경제에서의 최대 인구를 2억으로 본다. 여러 연구들이 이 안팎의 숫자를 제시했다. 현재 미국의 인구는 2억 9200만 명이 초과이다. 지속가능한 경제를 이룩하고 재앙을 피하기 위해서는 미국은 인구를 최소한 1/3 이상 줄여야 한다. 14세기의 흑사병은 유럽 인구의 약 1/3(아시아와 인도 인구의 반 이상)을 감소시켰다.


이 연구는 어떤 것도 화석 연료 생산의 감소의 충격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이 모든 연구의 저자들은 언급된 농업 위기가 2020이 지나서야 비로소 우리에게 충격을 가할 것이고 2050까지는 중차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 북미 천연 가스의 피크와 더불어 현행의 전 지구적 석유 생산의 피크(그리고 후속 석유 생산 감소)는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이르게 이 농업 위기를 앞당길 것이다. 아마도 미국 인구를 1/3 줄여도 지속가능성에 큰 도움이 도지 않을 것이다; 필요한 인구 축소는 1/2 이상 되어야 할 것이다. 세계 인구는 현재의 63억에서 20억으로 줄어야 할 것이다. 2010 이전에 식량 가격이 솟구치면서 대책 없게 만들 것이다. 2010년대에는 인류가 전혀 경험하지 못했던 대규모 기아를 보게 될 것이다.



3가지 선택


인구 축소의 절대적 필요성을 고려하면 우리에게는 3개의 명백한 선택이 있다. 우리는 하나의 사회로서 우리가 처한 딜레마를 인지하고 더 이상의 사람들을 우리의 인구에 더하지 않는 선택을 의식적으로 할 수 있다. 이것은 3가지 옵션 중에서 가장 환영할 만한 것이다. 의식적으로 선택하고 자유 의지로 책임감으로 인구를 줄인다. 그러나 이것은 증식하려는 우리의 생물적 절대 명제에 정면으로 어긋난다. 그것은 또한 우리의 수명을 연장하는 현대 의학의 능력과 인구 조절의 문제를 고려하기를 거부하는 종교적 우파들에 의해서 꼬이게 된다. 그리고 노동 비용을 낮추기 위해 높은 이민 비율을 유지하려는 강력한 기업들의 로비가 있다. 비록 이것이 우리의 최선의 선택이 되겠지만 선택될 가능성은 가장 적은 옵션이다.


책임 있게 인구를 줄이는데 실패하면 정부 규제를 통해서 인구삭감을 강제할 수 있다. 이 옵션이 얼마나 역겨운 것이지 말할 필요가 있을까?


세 번째 옵션은 말로 할 수 없는 고생과 죽음이다. 이 다가오는 위기를 인정하고 대처하기로 작정하는 데 실패하면 문명이 그것에서 살아남지 못할 사멸(die-off)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지속 가능성에 필요한 숫자 이상을 잏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 사멸 시나리오에서는 조건들이 너무 악화되어서 살아남는 인구는 현재 인구의 극히 일부분이 될 것이다. 그리고 그들 생존자들은 그들 문명, 이웃, 친구, 가족들의 사망을 경험해서 살아야 한다는 고통을 감내해야 될 것이다. 그들 생존자들은 그들이 세계가 곤두박질쳐서 없어지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우리가 지금 자문해야 될 질문은 어떻게 우리가 이런 일이 일어나도록 놔둘 수가 있는가 그리고 그것을 막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이다. 단지 몇 년 더 과시 소비를 하기 위해서 우리 자신들과 우리의 자식들이 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 비극에 처하게 할 만큼 우리의 현재의 생활양식이 그렇게나 우리에게 많은 것을 의미한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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